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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클론코딩을 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내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작년 9월부터 인스타그램 클론코딩을 시작했다. 퇴근하고 시간을 짬짬이 내서 강의를 들어오면서 지금은 60% 정도 수강을 한 상태이다. 그러나 어느부터인가 반복적으로 타이핑을 하고 머리속에 남는 것이 없는 루틴이 되면서 새로운 방법으로 효율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상황]

클론코딩 인터넷 강의를 듣고, 따라서 코딩을 한다. 이 때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구글링을 해서 검색하고, 공식 Document를 확인하여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코드와 새롭게 알게된 내용을 블로그에 문서화 한다.

 

[현재 문제점]

클론코딩 학습 내용이 체화가 되지 않는다. 코드를 보지 않고 쳐서 개발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면 현재로선 어렵다. 학습 내용이 체화가 되지 않고, 문서화 하고 곧 지식을 잊어먹는거 같다. 그렇다보니 밑 빠진 독에 물 붙기 하는 느낌으로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학습에 대한 성취도가 낮아지니, 개발하고 싶은 마음도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시도해볼 학습 방법]

새로운 학습방법은 3가지의 축으로 학습을 한다. 안보고 코딩하기, 복습, 로직 흐름 이해

 

1. 손이 알아서 주저없이 코딩하게 하라

그날 클론코딩으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에는 없는 기능, 화면 등을 추가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그날 배운 학습 내용을 보지 않고 코딩해보면서 어떤 점이 부족했고, 이해가 되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다. 만약에 그날 배운 수업 내용으로 새로운 기능 추가가 어렵다면, 코드를 보지 않고 쳐보는 연습을 한다. 그렇게 하여 어느 부분에서 부족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캐치한다.

 

2. 적극적인 문서화

그냥 개념, 사용방법만 적어서 올리는 것이 아니라, 어느 상황에서 왜 사용하는 것인지까지 상세하게 기술해서 내 머리속에 체화시키기.

 

3. 중간 복습

앱 개발을 하다보면 웹 개발, 서버 개발에서 배운 내용들을 잊어 먹게 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중간 복습 시간을 가져서 서버, 웹 프로그래밍에서 추가해야할 기능들을 새로 개발하면서 복습을 한다. 새롭게 기능을 만들어서 복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복습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 1~ 2회 2~3 시간

 

3-1. 그 주에 수강한 내용 복습

수업을 한번 듣고 끝내버리면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다. 그 주에 배운 내용을 주말에 전체를 한번 리뷰를 한다. 커밋한 코드, 새로 알게된 개념들을 다시 정리해보는 시간을 약 2~3시간을 가져본다.

 

4. 기능별 흐름 정리

Auth 인증기능, 토큰 인증 방식, requestSecret, 검색 기능, 업로드 기능 등 클라이언트 - 서버 사이의 전체 흐름을 하나로 정리해보자. 그러면 웹,앱 ~ 서버의 모든 과정을 이해하기 쉬울거 같다.

 

 

[Trial 기간]

2월 23 ~ 3월 1일

위 기간동안 새로운 학습방법을 적용 해보고 좋으면 유지하고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새롭게 방법을 찾아보자. 기간을 1주일씩으로 잡아서 애자일 방법으로 테스트 해보고, 아니면 다시 다른 방법으로 적용해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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