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초창기에 힘들었던 경험]

자산 재배치

원래 갈아타기를 생각했는데(의왕 --> 서울 상급지)

기존의 집을 매도하고 전세로 이동.

전세자금을 풀로 받고, 전세를 들어갔다.

광진구 전세가 너무 비싸서, 다시 한달만에 더 싼 전세로 이사갔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 투자를 진행했다.

 

본인은 이해를 했지만, 이것을 아내는 어떻게 생각했는가?

이론적으로는 매우 맞는 말인데,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그것을 하는 것은 매우 다른 것이다.

판 집은 계속 오르고 있었다. 학군 때문에 광진구로 갔는데, 한달만에 또 다른곳으로 전세를 이동했다.

그런 과정에서 와이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무주택자가 되었고, 판 집은 오르고 있으니 쫒기는 기분이 상당했다.

주변에서 말이 많았다.

돈이 있었지만 투자를 어디에 했을지 몰랐다.

 

[3년전엔 어떻게 투자해서 자산을 불렸을까?]

그때 실전반을 듣고 있었다. 인천 연수구를 임장갔다.

적은 투자금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구축 20평대 아파트를 위주로 투자했다.

주공아파트 20평대 초반이 매매가 1억6천/전세가 1억5천.

그래서 1천만원짜리 투자를 하려고 했는데, 너바나님이 침착하게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함.

 

조급했지만 참았다고 한다.

그 후에 다시 고양시를 갔다. 거기서 1호기를 투자함.

 

만약에 그 당시 실거주를 하면서 주담대로 투자를 했다면 어땠을까?

- 오블님 아파트를 매수한 사람을 보니 전세가가 떨어지면서 결국은 헐값에 팔게 되었다.

 

지금이면 연수구를 투자했을것인가?

- 매매가가 크게 오르지 않았다. 그리고 오블님 앞마당 중에서 투자할만한 더 좋은 물건이 있어서 거기에 투자.

- 투자를 하는 행위 자체는 긴 흐름에서 점을 찍는 행위이다.

- 투자는 절대 쫒겨서 하면 안된다.

 

[재테크 초보자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먼저 할까?]

내가 재테크를 왜 하고, 나는 이후에 어떤 삶을 살것인지를 생각해야지

내가 투자하는 과정이 힘들지 않는다. 

단순히 돈을 번다는 것보다는 본인이 잘하는 것을 찾고 싶었다.

 

[투자할 때 절대 잊어버리면 안되는 2가지]

1. 전세보증금이 떨어지는것(역전세)

 

2. 잔금에 대한 부분. 전세가를 맞추지 못해서 매매할 때 잔금을 치뤄야 하는 케이스

 

투자를 할 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인지를 꼭!! 판단해야한다.

실제 투자시에도 이 부분을 먼저 보려고 했다.

전세를 뺼 때도 그 단지에서 최고 가격으로 뺴려고 하지 않았다.

전세가를 좀 낮게 해서 전세를 빨리 뺏고, 2년 뒤에 역전세가 나지 않도록 함.

 

제대로 방법을 배워서 했던것이 매우 좋았다.

간절함은 있었지만 이전에는 방법을 몰랐다.

그 후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을 했다.

일단 하나를 정했으면 다른건 생각 안하고 그것만 생각하고 실행했다.

배우는 속도는 느렸지만 한 우물만 꾸준히 파는 것에서는 자신이 있었다.

 

[직장인으로서 14억을 만들고 나서 알게된 것들]

처음에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 기존의 삶과

다른 행동을 해야한다.

"관성"이 리스크이다.

계속해서 예전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내가 다른 삶을 살고 싶은데 주변에서 "왜 너답지 않게 해. 유난떨지마" 라는 얘기를 들었다.

나 다운 것은 남이 정하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단순히 행동만 하면 금방 지칠수 있다. 월부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비슷한 목표를 향해서 공부를 하고 달려가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

관성과 환경에 대한 것들을 조심해야 한다.

 

투자를 어느정도 한 사람들은

투자를 내가 왜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 한다.

댓글